[MLB] 이정후 최근 부진 이유는? 5타수 무안타에 타율 0.280까지 하락
이정후 부진 계속…5타수 무안타에 타율 0.280, 3할 타율 가능성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최근 타격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 안정적인 타율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줬지만 최근 안타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시즌 타율도 어느새 0.280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팀 역시 메츠에 6-10으로 패하면서 아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뉴욕 메츠전에서도 침묵한 이정후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메츠 선발 놀란 맥클린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첬습니다.
안타와 볼넷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첫 타석부터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싱커를 공략한 타구가 2루수 땅볼이 됐고, 3회 2사 1,2루 기회에서는 야수선택으로 물러났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격 타이밍도 좋지 않았고, 상대 투수의 공을 골라내는 과정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5회 무사 만루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기회는 5회 초..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만루라는 최고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팀 입장에서도 경기 흐름을 반전하는 중요한 순간이였습니다.
결과는 3구 삼진
상대 투수의 싱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아무런 득점 기여 없이 물러났습니다.
이후 타선 역시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무사 만루 기회는 그대로 사라젔습니다.
최근 이정후의 부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생각됩니다.
7회에도 득점권 기회에서 삼진
이정후는 7회초에서도 1사 1,2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삼진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결국 이날 이정후는 5번의 타석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단순히 안타가 안 나오는 문제만은 아니다
최근 이정후의 경기를 보면 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아 안타가 나오지 않는 상황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득점권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상대 투수의 공을 골라 내는 모습에도 흔들림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메츠전에서 중요한 상황마다 원하는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짧은 기간의 부진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타율을 다시 끌어올릴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이정후에게는 빠른 반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정후 3알 타율,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아직 남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시즌 성적을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몇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되찾는다면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정후 역시 흐름을 타면 연속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인 만큼 반등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타격 페이스가 계속된다면 시즌 3할 타율 달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과연 이정후가 남은 시즌 동안 다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즌 막판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남은 경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