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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가 먼저 때렸다" 이천수가 레알 시절 세계적 명장과 주먹다짐한 사연

미스터베민 0 39 2 09.04 04:10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과거 스페인 무대 시절 세계적인 명장으로
거듭난 사비 알론소와 훈련중 주먹다짐을 벌였던 아찔하고 유쾌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천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리천수'를 통해 사적인 감정이 팀워크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동료였던 사비 알론소와의 충돌 일화를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회복 훈련 그룹에 묶여 있었고
훈련 도중 골대를 옮기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지며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이천수는 유럽 무대 적응기 당시 억울했던 심정도 전했습니다

그는 "유럽 선수들은 내가 패스 대신 슈팅을 떄리면 뭐라고 했지만, 자기들은 슈팅을 엄청때렸다"

"내가 대충 한다고 오해해 감정이 쌓였다, 말도 통하지 않아 결국 치고받고 싸웠는데, 아마 알론소가 먼저 때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다만 싸움 이후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화가 풀리지 않아 으르렁거리던 자신과 달리, 다음 날 알론소가 아무렇지도 않게 밝은 얼굴로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쿨하게 털어버리는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선수 시절 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을 호령했던

사비 알론소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했습니다.
바이어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고,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를 지휘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재밌는 아저씨, 전성기는 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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