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레알 문제아' 아센시오 음주운전 유죄, 벌금 2,300만 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결국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지난 8월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당시 아센시오에게서 검출된 알코올 농도는 0.90㎎.
스페인의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0.60㎎을 훌쩍 넘어선 수치였습니다.
결국 아센시오는 법정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총 1만 4,4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300만 원의 벌금과 함께
운전면허 8개월 정지 처분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8월 16일.
2025-26시즌을 앞두고 휴가를 보내던 중 벌어진 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센시오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미 또 다른 형사 재판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센시오는 과거 성적인 내용이 담긴 영상을 유포한 혐의와 관련해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3일과 4일, 그리고 7일에도 해당 사건과 관련한 재판 출석 일정이 잡혀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에 사과하고 합의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형사 사건 자체는 별도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 젊은 수비수.
하지만 최근 아센시오를 둘러싼 이야기는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보다 경기장 밖 사건들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연이어 터지는 논란.
음주운전 유죄 판결에 별도의 형사 재판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아센시오에게는 상당히 무거운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로서 실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말 그대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축구만 잘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닌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아센시오가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