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353일 만의 3안타! 부상 털고 타격감 회복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전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한 경기 3안타는 무려 353일 만입니다.
첫 안타는 3회에 나왔습니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을 상대한 김하성은 빠른 공을 정확하게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타구 속도 역시 시속 170km에 달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후 5회와 8회에도 연달아 좌전 안타를 추가하면서 이날 세 번의 타석을 모두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은 부상 여파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시즌 초반 타격감이 떨어지며
한동안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3안타를 몰아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활약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2(89타수 10안타)까지 상승했습니다.
다만 김하성의 맹활약에도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5-9로 패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경기 기록
- 김하성 : 3타수 3안타
- 한 경기 3안타 : 353일 만
- 시즌 타율 : 0.112
- 애틀랜타 : 워싱턴에 5-9 패배
최근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번 3안타 경기까지 만들어낸 김하성.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활약이 본격적인 반등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