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야기 3부
그렇게 오락실 문을 닫고 다시 길바닥에 나앉습니다. 하지만 일하며 모아둔 돈이 있기에 연명은 합니다.
은인이 저한테 성인피시쪽으로는 해볼 생각 없냐고 합니다.
오락실 손님들 데려와서 앉혀 놓으면 돈 될거라고..
그런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오락실로 데려가는건 쉬운데 피시방은..어르신들 데리고 성인피시방 가는게 좀..
뭔가 오락실 보다 돈을 더 많이 잃으실거 같아서...부르기도 좀 그럴 것 같고,,, 그렇게 거절을 하고
그냥 어째저째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C군(같이일했던)이 오락실 하나 여는데 거기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이 옵니다.
다행히 또 일을 하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어요. (은인도 가끔 놀러와주심)
수중에 몇백은 있는데 또 오락실 문을 닫네요..무슨놈의 장사를 이런식으로 하는지
오래오래 장사하는 오락실이 없네요.
여튼 그렇게 저는 또 길 바닥에 나앉습니다.. 인생이 참..힘드네요...
애초에 타지에 온건 A군이 돈벌게 해준다 해서 잘다니던 회사도 때려치우고 올라온건데..
도박에 빠져서 주구장창 바카라만 하고 심지어 전재산 탕진이라니..
제 인생 제가 알아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시기 입니다.
여튼 그렇게 저는 다시 직장을 잃게 되었고. 추후에 은인이 연락옵니다.











